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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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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7 20:39:32, 조회 : 352, 추천 : 54 |
>경원아..담에는 니가 뒤를 이으렴...나 니덕에 고새 마니 욕봤당..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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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 질문!!!경원아..너 전에 영화같은 사랑 해본적 있다면서??
>육하원칙이 들어간 형태로 1000자 이상 꽉꽉 써주길 바래..ㅎㅎㅎ
>(그 여자와의 키스여부와 언제,어디서,얼마나 길게했는지는 꼭써랑..)
>
>너무해..........집에 인터넷도 안되는데.........결국 시키다니.................ㅡㅜ
선경이 진짜 너무하다..............회원탐방하러 겜방에 와야되네.........흑흑흑
글고...........이제 부터 하는 애기는 믿는건 보는 사람 맘이에여^^
제가 사겼던 애가 있었어여...........지금은 결혼했어여~~~몇달 전에..............저보다 2살 어리조^^
가수 김현정 사촌 동생이고여............
부산에 사는 여자아이 였어여..............성악하고여..................
집이 졸라 부자에여..............부모님이....두분다 교수님이라서여............그래서
별장 같은거도 있고...........여튼 진짜 부자였어여.............
근데 어떻게 되서 저를 조아하게 되서...........저랑 사귀게 됫는데.......
집에 걸린거에여........물론 제 여자친구 부모님한테여...........
그래서 미국으로 가버렸조..........원래 미국에 성학땜에 유학 갈려고 했는데.....
저랑 사귀는 거 걸려서...........일찍 가버렸조...........
유학 간지 몇개월이 지나서.........
문득 전화가 왔조................그 애한테서.............
그래서 다시 연락하고 지냈조...............글고...........그애가 미국에
간이유가 성악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었어여..........
그애가 몸이 안조았어여.......선천성 심장병이라서...........한국에선.......
치료가 잘안된데여..........그래서 미국에서 .........수술받으러 간 거도 있었구여.............
미국에서 치료 받고 수술도 받고 했어여.............근데............
저랑 사귀기 전에............그애랑 어릴때부터 알고 지내는 집안의 남자 애가
있었어여...............
그애 부모님은 제 여자 친구가 그 남자애랑 잘 되길 바랬었나봐여..........
두 집안 끼리도 아주 친했었다고 들었고여...........
물론 그 남자 집은 더 부자 였조.................제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볼 때마다 한다는데........맨날 금으로 된 장식구를 선물한다던가?!.......(기죽어....ㅡㅜ)
(이젠 기억도 잘 안나여..........ㅡㅜ 진짜로.............)
그 애가 할머니 집이 울산이라서...............
울산에 올 기회가 생겼어여..................근데...................
울산에 왔다가............쓰러져서.........병원에만 일주일 입원했다가........
미국으로 돌아 갔조...........................ㅡㅜ
계속 연락은 했는데............그쪽 부모님 몰래 했조..............(삼수한게 망한 이유가 여기 있조.....ㅡㅠ)
그 쪽 부모님은 저를 싫어했거든여.............집안도 안좋고.............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서........
항상 그 남자애만 조아하셨조..........ㅡㅜ
그래서 집에서 그애랑 결혼시켜버렸어여............................
최대한 짧게 줄렸어여.......................
뒷애기는 나중에 하기로하고.............선경이 죽었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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