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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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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21:53:59, 조회 : 5,291, 추천 : 27 |
>현재 카카오톡의 인터넷전화기능 도입에 국내통신사들이 들썩이고있음
>1.통신사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구체적으로 200자 이상으로 서술하세요.
>방통위 통신정책국 관계자는 SK텔레콤이 7만원대 요금에서 보이스톡을 허용하겠다는 약관을 방통위에 제출한다 해도 요금인상을 전제로 한 약관이기 때문에 승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가 이같은 입장을 고수할 경우, 현행 법이나 제도하에서 이동통신사들이 카카오톡의 무료음성전화를 강제로 막을 방법은 없다는게 방통위와 통신업계의 분석입니다.
문제는 카카오톡의 무료음성전화가 제약없이 서비스되고, 이를 기회로 또 다른 사업자들이 다른 변형된 서비스를 내놓는 등 무료 서비스가 계속 확산되면 통신사들의 망 부담이 크게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스마트TV를 비롯, 포털, SNS 사업자 등의 통신망 무료이용이 확대되면서 통신사들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망 무료이용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망중립성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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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LGT은 다른 통신사들과 달리 카카오톡의 음성서비스를 전면개방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뭐일까요? 200자이상 서술하세요.
>첫번째 이유는
SKT가 카카오톡의 음성대화 서비스에
격렬하게 거부반응을 보였던 것과는 다른 반응이라 재미가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LGU+는 가입약관에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는 유일한 통신사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가장 먼저 카카오톡의 서비스를 허락한 회사로 기록에 남는 군요. ^^
세번째 이유는.
만년 꼴등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LGU+의 발표여서 그런지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해 보입니다.
하지만 4G LTE주파수를 균등하게 배정받은 현재는 입장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최적의 주파수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다는 의미입니다.)
LTE의 전국망 구축도 가장 빨라서
LTE는 LGU+가 최고라는 평가는 한동안 유지하겠죠.
2G나 3G 시절의 LGU+라면 무시했겠지만
주파수 확보로 경쟁을 할만한 최소한의 조건을 확보한 LGU+가 카카오톡을 전면 개방하면
SKT와 KT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LGU+에 비해서 가입자수가 몇 배나 되는 SKT는 막대한 트래픽으로 골치가 아플겁니다.
(인구밀집도가 매우 높은 서울의 일부지역에서는 SKT의 무선품질저하는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기술이 발달해서 해결방법이 나올 때까지만.)
네번째 이유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스카이프 같은 여러 경쟁회사가 모바일 인터넷전화를 지원했음에도
큰 이슈가 되지 못했었지요.
하지만 뒤늦게 카카오가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아주 요란합니다. ^^
카카오톡이 대단하긴 합니다.
한국인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서 카톡을 지원안하는 스마트폰은 철저하게 외면당하는게 현실입니다.
노키아 심비안폰과 MS 윈도우폰이 한국시장에선 철저하게 외면당했죠.
삼성의 바다폰은 카카오톡이 지원되면서 판매가격이 많이 올랐답니다.(날개 서비스는 안되니 다시 내려갈려나요?)
카카오톡은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카톡 못하면 자연스럽게 왕따 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카톡을 할수 있는 스마트폰은 젊은이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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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수는 카카오톡의 인터넷전화기능 도입에대해 찬성인지 반대인지 쓰고 그 이유와 근거를 300자 이상으로 쓰세요
친성해용 ㅋㅋ○ 카카오톡 출시후, 문자메시지 매출 감소
이미 카카오톡 출시 후에 이통사들의 문자메시지 매출도 크게 감소하면서 타격이 상당히 있었다. 현재는 정액요금제 안에서 통화, 문자, 데이터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별도로 문자메시지 매출이 어느 정도 감소했는지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문자메시지를 대체할 수 있는 SNS 서비스가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문자 매출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선 인터넷 전화인 mVoIP 서비스는 보이스톡 전에도 선례들이 있었다. 예를 들어, Skype, 바이버, 마이피플, 네이버 라인 등 다양하다. 하지만, 지금 검색어 순위 1위가 될 만큼 파장이 큰 이유는 가입자 기반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카카오톡 가입자는 전세계 4,700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보이스톡 서비스의 영향력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전의 무료 통화 서비스들 보다 품질이 개선된 것도 통신사에는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통신요금이 내려간다기 보다는 소비자들이 현재 쓰는 요금제에서 한 단계 낮은 요금제로 이동하면서, 지출하는 금액이 줄어들 여지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3G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 위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3G에서는 54이상 요금제라면 데이터는 모두 무제한이다. 요금제별로 제공되는 통화 분수만 차이가 나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단계 아래 요금제로 변경하면서, 줄어드는 통화 분수를 무제한 데이터에서 일부 통화로 전환해서 충당하는 방식을 통해 지출하는 요금이 줄어들 수가 있다.
반면, LTE 사용자들에게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 LTE 요금제의 선택 기준은 요금제별 통화 분수와 데이터 사용량 두 가지 모두인데, 데이터가 무제한이 아니기 때문에, 요금제를 낮추면 통화 분수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줄어드는 통화 분수를 데이터에서 충당하는 사례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시 정리하면, mVoIP가 아주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통화를 대체할 수 있게될 경우에는,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소비자분들은 한 단계 아래 요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니까, 월 1만원 정도의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이 있다. 소비자들의 요금지출이 줄어든다는 것은, 통신사의 수익이 감소한다는 것이고, 이는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서, 결국 이러한 mVoIP 서비스 자체의 존립이 위태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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