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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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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17:20:05, 조회 : 258, 추천 : 40 |
>이번주 일요 일부터의 일기를 써보자
>각 요일당 100자이내!!!
일요일
공부를 하려고 아침 먹고 도서관에 가려고 했으나 fail...
점심먹고도 fail
결국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다가 개콘을 봤다
개콘을 끝내는 밴드 음악을 들으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난 왜살가...?ㅎㅎ.,,그리고ㄱ 역시 공부는 내일부터지! 나는 새내기니까! 라고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월요일
플밍 과제가 떠올랐다. 그와 동시에 내가 수업시간에 잠을 잤다는 사실도 떠올랐다. 아는 게 없었다. 처음부터 다시.....다시...
저절로 공부가 되었다 ㅎㅎ 근데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눈물이 앞을 가렸다. 오늘은 공강이니까 일단 아무데도 나가지 말자가 오늘의 신조였다.
신조를 잘 지켰다. 그리고 과제를 다시...하려고 했으나..fail.
화요일
진정으로 과제를 해야한다고 느꼈다. 그 전에 허겁지겁 학교로 향했다. 이진욱을 보기 위해서다...ㅁ7ㅁ8 눈물이 쥬륵쥬륵 욕이 절로 나오게 잘생겼다. 조각이 말을한다.
조각이 웃고있다. 우릴 향해 손을 흔든다...! 이진욱, 류승룡과 함께 찍힌 동기 얼굴이 보름달처럼 훤하게 빛내며 기사 사진에 실렸다. 불쌍함과 동시에 부러웠다.
밥도 안 먹고 기다시피 집에 와서 바로 플밍책을 폇다. 하얀건 종이요 검은건 글씨인지라...쎈빠이에게 도움을 요청! 수빈 쎈빠이와 화상 강의를 한 후 다빈 쎈빠이의 친절한 풀이과정으로 완벽하게 과제를 마스터..한 줄 알았으나 나는 빠가사리니까 내일 내야지 ㅎㅎ 하고 잤다.
수요일
한양대에 와서 명준 쏀빠이가 밥을 사주셧다. 주빈이와 신나게 얻어먹고 (선배님 감사합니다) 쎈빠이가 추천해주신 할리스 카페에서 망고 스무디와 함께 나른한 오후의 애프터눈 과제...ㅁ7 미세먼지 농도가 어찌나 높은건지 창밖이 뿌옇다. 창가자리에 괜히 앉았어... 하냥대 다니는 칭구를 잠시 만낫다가 과제를 계속한다! 십분 간격으로 한숨을 내쉬며 과제를 마치고 지금 회탐을 쓴다. 이것만 쓰고나서 다시 겅부할것이다. 모두들 바이 짜이찌앤! ㅇ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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